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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시집 『녹턴』 (김지윤) : 9점 ★★★★★★★★★☆

김선우 시집 녹턴』(문학과지성사, 2016)

      

 김지윤(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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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다는 말은, 발화되는 순간 이미 누군가에게서 떨어져나간 한 줌의 머리칼 같은 존재가 된다.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순간 생명을 잃고 과거의 산물이 되듯. 사랑을 말하는 순간, 이미 그 말은 흘러가는 시간의 물살에 저만치 떠밀려 내려가고 있다. 그러니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 언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온 몸의 감각을 동원해 순간을 향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꽃비 내리는사랑의 종말 위에서 김선우 시인의 시 구절처럼, 그저 이렇게 말해야 하는 것이다. “잠시 겹쳐진 우리는/ 잠시의 기억으로도 퍽 괜찮다라고. 혹은 이런 구절처럼도, 좋다. “잘 놀다갔다/ 완전한 연소였다”.

 

 

 

 별점

 대중성

   9점a.jpg

 평균

 최종 별점

 예술성

   8점.jpg

8.5

9.0

 

작성일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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