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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문화 다 신작시] 문동만 시인의 「돌문에 쓰다」(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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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에 쓰다


      문동만(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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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아주는 내 마음이 있다

꼭 가봐야 하는 길이 있고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

보내주어야 하는 그리움이 있고

나만 알아서 아무에게도

나눠주고 싶지 않은 슬픔도 있다

차디찬 돌문을 열면

제비꽃이 먼저 주저앉는 봄이 있고

꽃이 흰뼈처럼 아픈 날이 있다

보내긴 보냈는데 돌아와서도

또 거기로 되돌아가는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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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01
저자 소개  

문동만
시인.
1994년 <삶 사회 그리고 문학> 창간호 작품 발표. 시집으로 <그네> 등이 있음. 제1회 박영근 작품상 수상. munyae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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